
스마트폰을 바꾸려는 소비자들 중 상당수는 “출고가가 정해져 있는데 왜 실구매가는 제각각일까?”라는 의문을 갖습니다. 분명히 삼성, 애플, LG전자 등 제조사가 공개한 공식 출고가는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데, 막상 매장을 돌아다니며 견적을 받아보면 가격 차이가 수십만 원씩 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실구매가에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판매자 보조금'이라는 요소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보조금은 지역, 매장, 시기에 따라 전혀 다르게 책정됩니다. 특히 경남 양산처럼 '핸드폰 성지'로 불리는 지역에서는 이러한 보조금을 앞세워 대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전국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목차출고가와 실구매가의 차이보조금의 종류와 적용 방식소비자를 속이는 할인 조건의 함정핸..